불교이야기

사단법인 대한불교 연조계종 총본산 달마사

지광스님─그대는 부처님의 사랑을 느끼는가!(4)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달마사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14-06-04 15:05

본문

 


그대는 부처님의 사랑을 느끼는가!
부처님은 우리를 외아들이라 하셨다
─서울 능인선원 지광스님─

4. 신심은 책임감이 생겨 천운으로...

그러니까 제가 느끼는게 하늘을 알고 부처님을 알면 분명히 좋은 운이 열립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기독교인들하고 불교인들하고 비교해본다면 게임이 안 되는게 미국인도 우리가 유교 생각하는 것 과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교회는 안가도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하는 목사가 있습니다.
로저베이커나 빌리그레함도 텔레비전을 앞에다 두고 영상을 찍어서 전국에 있는 모든 그런 텔레비전에 배급을 합니다. 테이프를 사는 겁니다.
TV목사라고 그래요, TV 페스톨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시주를 하고 싶으면
그 밑에 온라인을 달아가지고 시주로 들어오는게 수천만 달러라고 합니다.
메이플라워를 타고 와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신심이 돈독한 건
사실입니다.

중요한건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천지만물과 조화를 이루면 탁월한 아이디어가 샘솟듯이 솟아오릅니다. 제가 가끔 느끼는게 한국 사람들이 종교성을 잘 활용하면 좋지 않겠나 합니다. 하늘의 운을 천운을 입어야 됩니다.

우리가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믿고 행동하면 그대로 되는 법입니다.
자꾸만 말 한다면 자기의 말에 책임을 지게 되고 그 말이 자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세계에서 열째 열한째 간다고 그러는데 아직도 노벨상이 하나입니다. 일본만 하더라도 노벨상이 열 개나 조그만 대만도 다섯 갠가 여섯 개잖아요.

우리가 천지만물과 조화를 이루고 부처님을 철저히 믿고 부처님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시는 가를 믿는 신심은 아무렇게나 자라는게 아닙니다.

부처님을 진짜로 믿어야 신심이 생기는 겁니다.
제가 지난 주일에 사법연수원에서 법회를 했는데 관악구 신림동의 등룡사에 있던 녀석이 거기 왔더라고요. “어, 너도 합격했냐” “스님이 오늘 오신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등룡사에서 4명이 사법시험 에 합격했고 천명이 거기서 1년 동안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 기가 들어오면 천명은 전국의 재판소로 나가 1년 동안 시보를 하는 겁니다.
그는 “스님께서 등룡사에서 오셔서 하셨던 말씀이 기억이 남습니다.
그 말씀하셨을 때 저는 울었습니다” “왜 울었는데 임마” 법회가 끝나고 물었더니 그때 공부가 너무너무 안 됐는데 스님께서 “너희들을 고시마을에 보내놓고 너희 엄마 아버지들이 얼마나 기가 막혀 하겠냐. 밥은 잘 챙겨먹나? 잠은 잘 자나? 몸살은 안났나? 공부는 제대로 되나? 그리고 고시마을에 보내놓고 새벽마다 절에 가서 기도 안하는 엄마 있겠냐?
하루도 노심초사 하지 않는 부모 계시겠냐?” 그랬더니 엄마가 절에 나가서 기도하는게 선명히 떠오르더래요. 그래서 눈물을 흘렸다는 겁니다.
그리곤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합격했다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아세요?
꼭 말씀드리겠는데 부처님께서 항상 우리 모두를 당신의 외동아들 같다고 하셨습니다. 거칠은 사바세계 이 황막한 세계에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고통의 바다에 이렇게 보내놓고 부처님은 수도 없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나의 외동 아들이라고.

그럼 부처님 마음이 어떠시겠어요? 제가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고 살다보니까 부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가를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많이 모르고 계실 뿐입니다. 여러분 제 말씀을 그냥 건성건성 듣지 마세요. 제가 고시마을에 있는 아이들에게 하는 얘기가 부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가 얼마나 노심초사 나를 돌보고 계시는가 하는 것을 절절히
느끼게 합니다.

여러분들도 몸과 마음을 다해서 간절히 부처님을 철석같이 믿고 간절히 기도를 하시면 정말 부처님을 느끼시게 되고 부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고 계시고 얼마나 나를 뼈속 깊이 생각하시는가를 정말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관음경》을 강의하고 그럴 땐 잘 몰랐는데 점점 나이가 들고 스님생활이 깊어지다보니까 정말 부처님을 골수로 느끼겠습니다.
나의 주변에 삶 가운데 천지만물과 조화를 이루라는게 정말 부처님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살면 온 천지와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부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 하시는가를 절감하시게 됩니다.
사법연수원에서 강의를 끝내고 나오면서 그 녀석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출처:능인선원 홈페이지에서 옮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