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귀의 삼보하옵고
사단법인 대한불교 연조계종 총본산 신선산 달마사입니다.
(사)대한불교 연조계종 종정 00큰스님과 종도 대덕스님들께 지명 혜광 스님께서 연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을 삼천대천 세계 불보살님께 고하여 종도님의 뜻을 모아 종단 발전에 큰 원을 세워 각 사ㆍ암에 불충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종단 발전과 종도 화합에 뜻을 같이 하시는 종도님
옛날 전설에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두 분의 성불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질녘 쯤 아름다운 여인이 찾아와서 자고 가기를 간청하였으나 달달박박은 청정한 사찰에서 여자를 가까이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였고 그 여인이 남암으로 가기를 청하였습니다.
이에 여인은 노힐부득이 있는 남암(南庵)으로 갔습니다. 달달박박은 노힐부득이 계를 파 했을것을 짐작하고 이튿날 아침 남암에 가보니 노힐 부득은 연화대에 앉은 채 생물이 되어서 광명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그 까닭을 물으니 여인이 아기를 해산을 해야 하오니 물을 데워주길 원해 불을 지펴 물을 데워 주니 그물에 목욕하시고 노힐부득에게 목욕하길 권하여 목욕하는 순간 관세음보살님으로 화현한 여인을 만나 이렇게 되었다고 하여 금빛 상으로 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에 달달박박도 그 남은 물에 목욕하여 생불이 되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과 생물의 설화가 있던 연 조계종 종단 각 사암에도 관세음보살의 자비광명이 모두에게 비치는 종단으로 거듭나기를 염원합니다.
불기 2567년 11월 3일